무료로 자전거 바퀴에 바람 넣기
자전거를 방치해 놓고 몇 년 동안 안 탔습니다.
중간에 타보려고 했지만 바퀴에 바람이 다 빠져있어서 그 뒤로도 쭉 방치해 놓았습니다.
그런데 도서관 앞에 자전거 바람 넣는 게 있어서 방치된 자전거가 생각나서 바람을 넣어봤습니다.
혹시 터진 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터진 건 아니었더라고요.
아마도 동네별로 찾아보면 동네마다 가까운 곳에 한 개씩은 다 있을 겁니다.
자전거 바퀴의 종류가 3가지가 있나 봅니다.
제 자전거는 프레스타형의 바퀴입니다.
제일 먼저 검은색 캡을 돌려서 빼냅니다.
그다음에 나사 모양이 또 나오는데 저는 여기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.
설명에 여기서 나사를 좀 돌려주라고 나오는데..
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위에도 나사가 있고 제일 아래에도 나사가 있습니다. 저는 처음에 위에는 나사라고 생각 안 하고 아래쪽 나사를 돌리고 계속 바람을 넣었습니다. 바람은 30초씩 나옵니다. 30초 지나면 또 새로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웬만하면 30초만 넣어도 바람은 다 들어갑니다. 더 넣으면 바퀴가 터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만져보면서 바람이 다 들어간 것 같으면 더 넣으면 안 됩니다.
정말 나사 돌리는 부분에서 씨름을 하다가 아래가 아니라 위쪽이라는 걸 알고 위에 노란색으로 된 부분의 나사를 살짝 돌려서 풀어주고 난 뒤 바람을 넣어보았습니다. 갑자기 기울어져 있던 바퀴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.
바람을 다 넣었습니다.
만져보면 푹 들어가지 않고 탱탱한 느낌이 듭니다.
나사 부분 풀었던 건 다시 조여주고 처음에 열었던 검은색 캡도 다시 돌려서 닫아주면 완료됩니다.
별로 오래 걸릴 일이 아닌데 노란색 나사 살짝 푸는 부분에서 좀 시간이 걸렸네요.
다음에는 더 잘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프레스타형 사용하시는 분들은 위쪽 나사를 꼭 돌려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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