엔치약 잇몸케어의 솔직한 후기

엔치약 잇몸케어의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. 사용기간은 2년 정도 되었습니다.

 

 

1. 엔치약을 쓰게 된 이유

튼튼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누룽지를 일 년 넘게 매일 먹다 보니 이를 닦으면 치약 거품에 피가 섞여서 나오기 시작하고 어금니와 이 몇 개가 살짝 흔들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그때부터 누룽지처럼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고 치약도 아무거나 쓰면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엔치약을 알게 되었고 엔치약의 종류 중 잇몸케어가 저한테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.

 

 

2. 사용하는 방법 

저는 워터프로라는 구강세정기로 먼저 기본적으로 세척을 하고 치약을 짤 때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치약을 짜서 바로 이를 닦는 방법을 썼습니다. 굳이 물을 묻히지 않아도 이를 닦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치약의 좋은 성분을 굳이 물로 조금이라도 희석시켜서 쓸 이유가 없더라고요. 이 닦는 법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3분 이상 닦아야 하고 위, 아래로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. 어금니 부분은 구석이라 특히 더 신경 써줘야 합니다.

 

 

3. 마치며: 사용하면서 달라진 점

처음에는 매일매일 이를 흔들어 보며 흔들림이 좋아졌는지 심해졌는지 확인해 보고 그랬는데 한달 이상이 지나도 흔들림이 교정되지는 않았습니다. 하지만 치약으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라고도 생각이 들고 다른 치약보다 더 좋은 치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꾸준히 사용했습니다. 그렇게 거의 신경 안 쓰다가 일 년 좀 넘었을 때 이를 흔들어 봤는데 앞쪽에 있는 이는 거의 안 흔들렸고 어금니 쪽은 덜 흔들리는 걸 느꼈습니다. 이 치약이 다른 치약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한 개에 만원 초반 정도의 가격입니다. 좀 싸면 더 좋겠지만 이 정도 가격을 내고서라도 계속 쓰고 싶은 치약입니다. 단기간에 좋아진다기보다는 이 치약을 사용하면서 꾸준히 잘 관리하면 어느 날 많이 좋아져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. 직접 구매한 제품이고 저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